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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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그림
ㅡ 이 원 문 ㅡ
꿈 같은 지난 날
돌아보는 마음
손에 쥔 물 처럼
무엇이 남었나
다 잃고 버려진
이런 일 저런 일에 울고 웃었던 날
짧은 날에 긴 시간
그것이 세월인가
운명에 맡겨온 날
날 추우면 추워서
날 더우면 더워서
벗고 입은 옷에 묻어간 그 시간들
생각나 돌아보니
허무한 생각만이
그래도 그려지는
그 시간이 아닌가
잃어버린 그 옛날
회상의 먼 기억 아픈 날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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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아무리 부자도
하루 세 끼 식사면 족하고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늘 목 마른 사람 있기 마련인가 봅니다
소중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