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산의 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뒷산의 봄
ㅡ 이 원 문 ㅡ
적막한 뒷산 마루 무슨 소리가 들릴까
바라보는 먼 들녘 아무도 없고
꺾어 쥔 진달래만이 볼 수록 아름답다
어려서 그렇게 예쁘기만 했던 진달래
이제는 가냘피 이 마음의 꽃이 될까
가냘피 예쁠 수가 더 붉게 붉게 이렇게 예쁠 수가
비둘기 울음에 올려 보는 하늘
머리 위의 흰 구름 어디로 흘러가는지
가냘픈 진달래의 마음 구름 위에 얹는다
추천0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만산에 진달래처럼 가냘프나 우리가 배고픈 시절에 따 먹었던 꽃이 진달래였습니다
그러나 그 꽃이
떠나는 이의 등뒤에다 아름 따다 쏟아부어 주겠다는 시객의 노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봄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