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믿을 거다
청초靑草/이응윤
오늘은, 그냥
섬섬 햇살
나를 포옹하는 절친이다
너의 보고픔, 그리움 터질까
숨겨 둔 가슴 속
너를 보는 두 동공 눈물흘리고
입바람 불어도
퉁퉁 부어 오른
내 얼굴 붙어앉은, 햇살 나래질
오늘 지나면 괜찮겠지
니가, 니가 알거야
믿을거야, 믿을 거다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하루 다르게
봄꽃이 서로 다투듯 피어나고
연못마다 올챙이가 오물거리고 있습니다
고운 햇살 따라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