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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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의 꿈
ㅡ 이 원 문 ㅡ
먼 고향의 진달래
그리 예뻤었는데
앞산 자락 뒷동산
안 피었던 곳이 어디에 있었나
하나 둘 맡아 쥐고 나면
다른 것이 더 예쁘고
그 다른 것 쥐고 나면
눈 너머 앞의 것이 더 예뻤었지
꿈 묻었던 진달래
가냘픈 그 진달래
고갯마루 바위 아래
그리 곱게 누구의 꽃이 될까
점심 나절의 진달래
석양에 더 붉게 붉게
바람 불면 어쩌나
저녁의 음지로 바람 불어 추울 것인데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머지않아 붉은 진달래가 온산을 뒤덮을것 같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아름다운 우리강산
사계절 꽃이 피는 우리강산
우리는 복받은 나라
하나님이 보우하고 계십니다
우리모두
칭찬 좀 하는 민족이 되길 소원합니다
오늘은 칭찬하는 뉴스가 될려나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지인이 보내준
진달래 사진에
절로 기분 좋아지는 봄날입니다
화사한 봄꽃의 미소처럼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두견화 피는 고향이 그립습니다 이원문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