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바람 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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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04회 작성일 23-03-17 18:33본문
꽃샘바람 불어도/鞍山백원기
낮이 길어지는 절기 춘분
해가 꽃을 물들이면
벼랑 끝에서도 꽃은 핀다
찬바람에 밤이 길던 겨울
어느새 지나갔나 싶더니
피어나는 꼴 보기 싫어
되돌아온 바람 쌀쌀맞아도
아랑곳하지 않고
예서제서 뾰족이 내미는 꽃들
아침마다 둘러보면
오색 찬란한 봄 아가씨들
화장기 없는 맨얼굴로
부지런히 출근하듯 피어나니
신선하여 마냥 보기 좋아라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봄이 왔어요
새싹은 물론 진달래도 피었고요
얼마 않있어 개나리도 피겠지요
걷는 사람의 옷차림도 그렇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춥다 춥했습니다
미인하네요
태양빛 좋은 봄을 불렀습니다
겨울은 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 전 꽃샘추위에
활짝 핀 매화꽃이 냉해는 입지 않았는지
문득 걱정이 되는 아침입니다
피어나는 봄꽃처럼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꽃샘 바람이 나뭇가지 물질 하는 것입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원문 시인님, 노정혜 시인님, 안국훈 시인님, 하영순 시인님, 반가운 방문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