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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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56회 작성일 18-06-29 23:22본문
비 오는 날/鞍山백원기
새벽녘 잠결에 들려온 빗소리
토닥토닥 내리더니
제법 굵어지고
온종일 멈출 줄 모른다
비가 오는 날에는
누가 꼭 올 것만 같다
반가운 손님의 목소리가
들릴 것만 같아
주룩주룩 내리는 빗 사이로
귀를 쫑긋거리며 눈길을 준다
비가 오는 날엔
기억되는 추억의 시간이 함께 온다
마음이 하고 싶은 말을
입술에서 닫았던
아쉬운 찰나의 시간을
등에 업고 온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더위에 빗소리 듣노라면
마음부터 시원해집니다
그리움과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고
푸르른 세상 바라보는 것도 기분 좋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비오는 날에는 꼭 누가 올것 같지요.
허전해 지면서 기다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요. 추억이 되살아 나고
아름다운 그리움이 영상처럼 떠오르지요,
귀한 시에 머물며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셔서
보람있는 남은 유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에 비가 오더니 지금은 맑음 입니다
오늘 칠월도 건강 하시고 행복 하셔요 백원기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국훈시인님,김덕성시인님,하영순시인님,오셔서 고운 댓글도 주시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