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앞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99회 작성일 23-03-20 08:46본문
산수유 앞에서 / 정심 김덕성
황홀한 봄을 꿈꾸며
뜨거운 생명의 불꽃을 지피면서
아장아장 스미는 노란 봄
창조의 봄이 눈부시다
햇살은 따뜻이 감싸며
화사하고 노란 봄을 알리는 전령
사랑의 순결로 유혹하며
화금 빛 꽃망울 터트린다
터지는 노란 꽃망울마다
설렘으로 짜릿한 전율이 스며들고
송이마다 속살 들어내며 반기는
노란 미소가 너무 정겹다
별처럼 소담스럽게 피어나
노란빛으로 환희의 봄을 수놓으며
감미롭게 꿈꾸며 희망을 주는
노란 사랑의 천사여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요즘 산수유 꽃이 황금 빛으로 많이 피어 있지요
여기 저기 안 피어 있는 곳이 없어요
가만히 들여다보는 꽃 송이 너무 신기하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산자락엔 생강나무
집 주변엔 산수유가 노랗게 미소 지으며
오가는 이를 유혹하는 것 같습니다
영원불멸의 사랑이란 산수유의 꽃말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