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만 깜빡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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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만 깜빡 했네요! / 노 장로 최 홍종
믿는다고 믿기는 한다고 잘 믿는다고
동네방네 큰소리치던 이 분께서 그만
바쁘게 살다, 생각지도 못하게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하늘나라에 가게 되었네요.
하나님과 천사 장 앞에 불려나갔어요
그래 예배 모임에는 잘 참여했어요?
헌금생활도, 불쌍한 분 돕기도,
성경읽기도, 기도생활도,
열심히 하셨겠지요?
아이구! 죄송합니다. 하도 살기 바빠서
먹고 살기에 정신이 없어
제 뜻과 다르게 소홀히 등한시 했지요.
그런데 제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은 되어있겠지요?
그래도 제가 여기까지 왔으니 말입니다.
이걸 어찌하면 좋아요, 깜박 했네요
저도 하도 바빠서 생명책 기록을 차일피일하다가 못했네요.
천사 장은 미안하다고 사과하네요.
누구에게 하소연해야 할까요?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하시는 이가 깜빡했다며 미안하다니..
무슨 말씀이온지..
노장로님의 댓글

유리바다님 잘 아시겠지요.
참고하라고 풍자한것이지요. 한번 경종을 울린것이지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