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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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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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244회
작성일 23-03-2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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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마음 *
우심 안국훈
울면 원하는 걸 얻었던
어린 시절 보내고 나이 들수록
스스로 문제 해결해야만
자신이 원하는 걸 얻게 된다
싸워서 다 이길 수 없고
짜증 부린다고 문제 풀지 못하니
내가 한걸음 먼저 양보하고
살면서 조금 더 욕심 내려놓아야 한다
고통으로 시작해서 고통으로 끝나는 삶
마음 비워야만 비로소 편안해지듯
빈 가슴은 빈 깡통과 달리
비우면 비울수록 맑은 소리가 난다
꽃잎이 떨어져야 열매가 맺고
사랑의 강물은 가슴 적셔야만 흐르듯
입으로 꽃봉오리 빨고 가슴으로 태산 보듬고
빈 껍데기의 눈물 닦아주려 너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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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장로님의 댓글
노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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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러믄요 꽃잎이 떨어져야
열매를 맺지요
아름다운 시상입니다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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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녕하세요 노장로 시인님!
요즘 하루 다르게 벚꽃이 만개하더니
세상을 꽃동네로 만들고 있습니다
비록 질 때 지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고운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