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95회 작성일 23-03-29 11:56본문
나의 봄
이남일
지천에
진달래도 피고 개나리도 피었습니다.
어딘들 봄은 오지 않겠어요.
봄이 오면
그리움이 오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대는 오지 않고
앞산에 봄만 왔습니다.
기다리던 봄이 그대인 줄도 모르고
그대 없는 나의 봄은
꽃향기에 서글프기만 합니다.
고개 들어 먼 산에 묻습니다.
그대에게 정녕 봄은 왔는지요.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사한 봄꽃이 하나 둘 피면
그리운 사람도 오려나
기다리고 기다리다 보면
어느새 꽃잎이 하나 둘 지기 시작합니다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