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의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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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6회 작성일 23-03-29 16:38본문
파도의 그리움
ㅡ 이 원 문 ㅡ
밀려와 부딪치고
다시 밀려오고
휩쓸어 모은 시간
물거품만 남았다네
흰 조개의 하얀 날
소라의 먼 훗날
모으고 모았 것만
줄 무늬만 남아 있고
다시 밀어 휩쓸면
그날이 보일까
등대의 밤이 되면
따 놓은 별이 보일까
모으며 휩쓸어도
옛 파도소리만
남겨 놓은 것 없이
갈매기만 울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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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젊은 시절
가슴 답답해지면 바닷가를 찾곤 했지요
밀려오는 파도가 밀려가고
부서지는 하얀 포말 속에 걱정이 사라지곤 했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철썩이는 파도의 꿈 언제나 그리움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