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을 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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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샘이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91회 작성일 18-06-30 11:41본문
<걱정을 덜다>
- 돌샘/이길옥 -
요즘은
하느님도 뇌물을 좋아한단다.
그래서
죄지은 놈들
있는 돈 없는 돈 긁어모아
하느님 앞에 무릎 꿇고
두 손 불나게 빌고 빌어
겨우 천국행 표를 구한단다.
나 같은 놈
돈도 배경도 없어 어쩌나
염라대왕님
왼쪽 눈 살짝 감았다 뜨며 씽긋
윙크 보낸다.
요즘은
지옥이 천국이라고
죄지은 놈들
모두
표를 들고 천국에 갔으니
지옥이 천국이라고
걱정 하나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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