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의 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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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87회 작성일 23-03-31 12:22본문
걸레의 소임
형편없는 사람을 보고
걸레 같다는 말을 하는 데
그건
잘 못 된 말이다
제 몸 더럽히면서 세상을 빛내는
걸레
그가 없다면
세상이 얼마나 더러 울까
자기 몸 희생하는
순교 같은 걸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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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구석구석 청소하는 걸레의 소중함을 봅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세요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련이 지면 걸레 같습니다.
상춘객의 마음을 닦았을 것 같은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공명으로 스며드는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