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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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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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869회
작성일 23-04-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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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
ㅡ 이 원 문 ㅡ
이 많은 우리의 꽃
안 예쁜 꽃이 어디에 있을까
보았던 꽃 못 보았던 꽃
기억에 가물 가물 본적이 있었던 꽃
고향 꽃에 붙여진 이름
우리의 꽃 이름만큼이나 예쁠까
더러는 천디 천한 우리의 꽃 이름
나름대로 그 이름에 뜻이 있었고
시절의 이름으로
그렇게 살았기에 붙여진 이름
누가 알고 모르는 그 이름일까
고향의 길가에 그렇게 피었던 꽃
그때에는 그저 피었나 보다
지나치며 관심이나 있었을까
보릿고개 넘으며 보았던 꽃들
이제야 추억의 꽃으로 눈 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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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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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지나치던 봄꽃이 다시금 그리운 봄꽃으로 돌아오나 봅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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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에 다 예뻐요
계절마다 피는 꽃
겨울엔 눈꽃으로 피어나죠
사람도 그리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