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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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54회 작성일 23-04-03 06:25본문
* 봄빛 *
우심 안국훈
눈빛 하나 목소리 하나
예사롭지 않고
표정부터 감성까지
묘하게 빠져들 때 있다
신의 숨결과 숨바꼭질하듯
하루라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다는 건
하늘빛보다 어머니 눈빛이 더 그립고
간절하게 보고픈 사람 있다는 마음일까
악연을 만나거나
악몽 같은 날을 보낼지라도
황금송아지보다 따뜻한 마음이 더 좋고
차라리 꿈결 같은 세상이면 좋겠다
아무리 삭막한 세상 살더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행복할 것 같은데
아무리 둘러봐도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
눈부시도록 찬란한 빛으로 물드는 봄날이다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시인님 좋은 시 잘 감상합니다
황금 송아지보다 더 따뜻한 세상이 옵니다
어쩌면 이미 그 봄빛이 와있는데도 몰라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새로 창조되고 있는 세상입니다
이는 육체가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예언이 실체가 되어 하늘이 건설하는 세상이지요
저는 이미 보고 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종인 시인님!
어제 온종일 가까운 숲을 찾았더니
화사한 꽃빛이며 눈부신 연초록빛이 번지며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하고 있듯
오늘도 행복 가득한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마다 찾아 오는 거듭되는 봄이요 봄빛만은
그래도 해마다 새로움을 느끼며 만나고 있습니다.
올해도 그 봄빛은 어김없이 좋은 것으로 선사하고
내년을 약속하고 떠나리라 그리 생각합니다.
그 봄빛에 사랑하는 사람과 있으시기를 바라고
날마다 삶이 눈부시도록 찬란한 빛으로 물드는
건강하고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해마다 찾아오는 한결같은 봄날이지만
올해는 따뜻한 기온 탓에 봄꽃들이 정신없이 피어나며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꽃대궐을 만들었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