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세상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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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99회 작성일 23-04-05 13:01본문
꽃 세상이더니/鞍山백원기
동장군 물러가고
점령군 되던 봄꽃
기세가 등등해
구경꾼 몰리게 하더니
아닌 밤중에 날아든
화살 비에 주눅 들어
떨어지고 늘어진
가련한 꽃 세상을
바라보기 민망스럽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동네도 벚꽃 개나리로 만개를
이루더니 간밤부터 내리는 봄비에
야속하게도 낙화되어 한난합니다.
정말 꽃세상 가련하고 민망수럽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꽃은 떠나면서도 비를 불러놓고 가네요
비가 오지 않아서 큰일이랍니다
강바닥이 갈라진다네요 어껴 써야하는데 도시사람들은 물을 물을 물 써듯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숲 관련 교육을 받으면서
올해 유독 동시다발적으로 피어난 봄꽃들의 향연을
실컷 바라보는 호사를 누리고 있답니다
오늘도 단비 내리는 아침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온 세상이 꽃 밭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좋은 아침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덕성 시인님,노정혜시인님, 안국훈 시인님, 하영순 시인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