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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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의 달
ㅡ 이 원 문 ㅡ
단발머리 아이
까까머리 아이
그 동무들 어디에서 어떻게 사는지
흘러간 그 세월
모습도 변하고
마음은 안 그럴까 다 변했을 것인데
상상으로 그린
처녀 총각 모습
다 자란 모습들 그 모습 한 번이라도
지워진 놀이터
잃어버린 그릇
다시 찾아가 모으면 모을 수 있을까
민들레꽃 보며
그리는 동무들
보름달 뜨는 날 다 만나 볼 수 있겠지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민들레 피고 있습니다
고양에도 민들래 개나리 피었겠지
고향이 그리워도 잘 가지 않네요
그리운 고향사람들은 먼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계시지 않습니다
마음에고향으로 남습니다
우리모두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옛날 사진을 보면
정겹던 시절이 떠오르고
그 친구들의 안부가 궁금해집니다
아름다운 봄꽃처럼 각자 장 살고 있겠지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누구나 추억은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시를 읽으니 다시금 추억이 떠 오릅니다
좋은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