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 첫날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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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87회 작성일 18-07-02 07:00본문
칠월 첫날 아침에 / 정심 김덕성
강열한 햇살로
과일 익는 맛있는 내음이 풍기는
초록빛 칠월 첫날이 아침
장맛비에 젖는다
더위도 잠시
쏟아지는 장맛비에 자리를 내 주고
나무 잎사귀가 말끔히 씻겨
초록색 제 모습 찾는다
먼지를 깨끗이 씻어
환하게 제 모습을 그대로 되찾아
신성함을 드러내는 아침
신이 주신 대자연
장맛비가 알맞게 내리고
부정과 허위로 찌든 영혼들을
말끔히 씻어주는
축복의 칠월이 되었으면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칠월 첫 월요일을 맞아 시인님께서 바라시는 일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봅니다. 내리는 장맛비가 부정과 허위로 찌든 영혼을 말끔히 씻어주길 간구해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심으로 장맛비로 부정과 허위가 살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좀 더 깨끗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이것도 바라는 마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장마비로 시작한 칠월이지만 좋은 칠월이 될 줄 믿고
칠월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월을 맞았습니다.
태양은 가장 가까이에서 돌고
비는 많이 내리고
태양은 뜨거워 곡식들은 제철이지만
사람들은 더워 휴양지를 찾아가는 수련이 달이지요.
시인님 덥지만 고운 작품들 많이 찾작하는
보람과 즐거운이 넘치시기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성하의 계절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적지 않은 장맛비에 이어
태풍의 북상까지 이어져 대지를 물씬 적시고 있습니다
초록빛 가득한 세상처럼
행복도 그리 충만된 칠월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