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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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의 봄
ㅡ 이 원 문 ㅡ
무슨 일이 있었을까
끊긴 연락의 십여년
그 세월이 얼마인가
설레임에 찾는 옷
많은 옷에 입을 옷 없고
입자 하니 거울이 부끄럽다
오랜 세월의 친구
만남의 짝궁 친구
이 옷을 입어야 할지
아니면 저 옷을 입어볼까
둘러보고 내려보고
설레임의 약속 시간이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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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그리운 사람 만난다는 건
설레는 일이지 싶습니다
무슨 옷을 입든
무슨 음식을 먹든 행복한 일처럼
고운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막상 나가려니 입을옷이 마땅치않은 세월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