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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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216회 작성일 23-04-10 12:35본문
삶의 가시/鞍山백원기
험난한 가시밭길 걸어가면
어느 틈에 아픈 가시 하나 박힌다
나도 모르게 찔린 가시 하나 자란다
가시 뽑으려 애쓰며 살지만
따끔거리는 가시 뽑아내면
인생의 의미는 무엇일까
만물의 영장 자리에서 떠나야하리
코기토 에르고 숨
나는 생각하기에 존재하고
갈대이기에 흔들리고 있다
하루 스물 네 시간 잔잔하다면
겉만 꿈틀거리고 속은 정지된 것이라
뾰족한 가시의 아픔에 생각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혜와 지식이 창출 되리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에서 지나 놓고 생각해 보니
누구나 다 있는 삶의 가시가 아프고
고통스럽 무서웠던 생각이 납니다.
뾰족한 삶의 가시 진정 지혜로
잘 이겨 승리해야하겠지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덕성 시인님의 귀한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활기찬 월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사람 살기가 이렇게나 힘들게 변했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까시 나무를 베어내다 보면
알게 모르게 가시에 자꾸 찔리게 됩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변신
스스로 생존력을 높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4월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원문 시인님, 안국훈 시인님, 고운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가는 인생사에 조용한 파도는 즐겨가며 타고 넘고
비 오는 날 우산이 없으면 남의 처마밑에서 큰비를 피하여
노배기는 면해야 하지요
작은 가시쯤은 손수 제거할 줄 아는 아량으로
산사태 없다는 것으로 위안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그 삶의 가시에서 배우고
다른 이의 삶의 가시에 위로를 보낼 수 있는
그것이 사람이 할 일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늘 행복하기만 하다면 사람의 가치가
어디에 있나를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가다 보면
언제나 가시 하나쯤 박고 살죠
뽑으려고 하면 더 깊이 박하는 가시
결국 안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오늘 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혜우시인님,홍수희 시인님, 도지현 시인님, 들려주시고 댓글도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