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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87회 작성일 23-04-14 06:16

본문

/김안로

 

오래전부터 우린 서로 사이를 트고

가까이 지내왔는데

어느 날부턴가 

하나둘 비밀이 만들어지고

사시로 붙어 다니는 게 자랑이던  

우리한테 틈이 생겼다.

너도나도 모르는 사이에

 

우린 서로 잘못한 게 없으면서

다시 소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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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니 틈이 있어
별빛을 보고 하늘을 보기도 하는데
갈라진 벽 틈처럼
관계를 회복하지 못하게도 하는 것 같습니다
고운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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