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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만리詩香萬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5회 작성일 23-04-14 06:45

본문

시향만리詩香萬里 / 정심 김덕성

 

 

봄이면 피어나는 꽃은

여름 가을 겨울을 거쳐 가꾸면서

봄에 형형색색 색깔로 피어나

꽃 향을 풍기며 유혹한다

 

시인도 한편을 위해

몇 날을 하얗게 밤을 지새우면서

퇴고에 이루는 산고를 겪으며

한 편의 를 펴낸다

 

자체는 향이 없지만은

깊은 뜻이 있는 사색에서 얻은

잠언 같은 시어로 가슴마다에

감동의 향이 풍기면

 

시향만리詩香萬里

가 위력偉力이 있다는 뜻인데

시인들의 가 생명이 있어

애송자들에게 감흥을 주면서

시향詩香이 퍼져나갔으면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써 쓴 글이 누군가 읽어주고
울림을 주면 좋겠지만
어쩌다 기분 상하게 하거나 아무런
울림을 주지 못할까 마음 쓰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봄비 소식과 함께 행복 가득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같은 사람은 시를
백 날 써도 향기가 없겠지만
시인님의 시는 향기가
만리를 간답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아름다운 한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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