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소녀의 바다
ㅡ 이 원 문 ㅡ
저 먼 파도 밀려오면 어디쯤 닿을까
조약돌 주워 주머니에 넣고
조개껍데기 모아 파도에 씻는다
이 다음을 남기며 오늘 돌아가면
그것이 남겨진 소녀의 흔적일까
여운의 파도 다시 돌아간다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선새님은 바다가 고향
전 산골이 고향
마음은 늘 고향어 삽니다
건강들 하시길 소망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바닷가 걷노라면
예쁜 조개껍데기나 조약돌을 보면
얼마나 모진 삶을 견뎌냈는지
반짝이는 삶이 보입니다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