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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1회 작성일 23-04-15 05:04

본문

 

 

날마다 그 날이 그 날 이지만

각기 다른 이름이 있다

비오면

비오는 날

눈 오면

눈 오는 날

임 오면 임 오시는 날

바람 불면

바람 부는 날

해 뜨면

해 뜨는 날

그 날들이 모여 역사가 된다.

 

 

추천1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마다 반복되는 것 같지만
돌아보면 날마다 새로운 날이지 싶습니다
연둣빛이 빛나는 봄날의 아침
비소식 있는 오늘이지만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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