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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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노정혜
당신과 나
날줄과 씨줄로 만나
엮어가는 과정
바늘에 찔려서 피가 나고
곰기도 합니다
쉽게 엮어진다면
인생 아름답다고 할 수 있나
아픔이 없다면
한 올 한 올이 소중할까
나는 오늘도 벼를 짠다
명주실로 짠 비단이면 좋으련만
쉽지 않다
여름날 입을 삼벼옷도 괜찮아
오늘도 나는 벼를 짠다
2023,4,16
미인 노정혜
당신과 나
날줄과 씨줄로 만나
엮어가는 과정
바늘에 찔려서 피가 나고
곰기도 합니다
쉽게 엮어진다면
인생 아름답다고 할 수 있나
아픔이 없다면
한 올 한 올이 소중할까
나는 오늘도 벼를 짠다
명주실로 짠 비단이면 좋으련만
쉽지 않다
여름날 입을 삼벼옷도 괜찮아
오늘도 나는 벼를 짠다
202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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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인생이란 높 낮으이가 있어야
그 인생이 아름답고 참다운 인생인가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참 좋은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