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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속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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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91회 작성일 23-04-17 06:09

본문

* 질문 속 소통 *

                                                                            우심 안국훈

  

부부싸움에서 잘잘못을 다투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다

혼자 끙끙거리거나 상대에게 명령하듯 요구하지 말고

도와달라고 하면 만사가 술술 풀린다

 

바둑 두며 머리 쥐어짜고 있는 사람보다

옆에서 훈수하는 사람이 더 객관적으로 옳게 보듯

남자가 사자 수컷처럼 암컷보다 덩치 큰 용맹한 포식자지만

최고가 아니라서 여자보다 더 오래 살지 못하는 게 아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질문하라고 해도 끝내 침묵한 한국 기자 있지만

이해했느냐며 질문하라고 말하면 질문이 없어도

내가 혹시 제대로 설명했는지 모른다며 질문하라면

조언 형식이 되어 서로 소통이 잘 이루어진다

 

2차세계대전 시 작전회의에서

일본군 장교는 이해했나(Do you understand)?”

미군 장교는 제대로 설명했나(Am I clear)?”

이처럼 승자의 질문은 이미 검증되지 않았는가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정민기 시인님!
살다 보면 별의 별 사람 만나게 되고
얽키고 설키며 살게 됩니다
이왕이면 고운 인연이 되면 좋겠지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수많은 질문 속에 살아가는 인생 속
질문에 답이 있고
현장에서 답을 구할 때 있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날처럼 좋은 날을 살면서 말에 진미를
모르고 살고 있지 안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매사가 하라는 명령보다는 도와달라고 하면
부부간에도 절대로 충돌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귀한 시향에 동감하면서  다녀갑니다.
한주간도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요즘은 간간히 내리는 단비 덕분에
농작물도 잘 자라고 연둣빛이 곱게 번지며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봄빛에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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