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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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44회 작성일 23-04-20 06:15본문
* 아름다운 노년 *
우심 안국훈
나이 들수록 약해지는 골격이지만
근력을 키워야 건강하게 장수한다고 하는데
나이 들어 무심하게 사노라면
문득 허리에서 뚝 소리 날 때 있다
영에서 시작하여 영으로 끝나는 삶처럼
건강 또한 마찬가지여서
나이 들수록 건강은 으뜸이 되어
부지런히 움직일수록 근력도 튼튼해진다
늘어나는 주름이나 백발과 벗하면
당당한 발걸음에 몸과 마음 편안해지고
얼굴 마주 보고 쌩긋 웃으며 기분 좋아지듯
언제 어디서나 행복은 스스로 만드는 거다
태어나자마자 걷는 아이 없고
가시나무 꺾으면 더 큰 가시 돋아나듯
작품에 정성을 쏟아야 명품이 되고
관계에 정성을 쏟아야 고운 인연 이어진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무병장수로 살아가야 하는데
인생이란 그렇게 안 되나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원문 시인님!
생로병사나 흥망성쇠가 자연의 이치지만
직접 느끼는 감정은 그리 녹록치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심하지만
마음은 평안한 4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