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 닮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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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98회 작성일 23-04-22 00:48본문
항아리 닮은 삶
미인 노정혜
간장 된장 항아리
작품이 됐네
못난이라고 천대받았다
지금은 작품으로 대접받아
진열대 중앙에 앉았구나
네 잘라 나 잘라
항아리 천대했지
지금 항아리만큼 대접받으려면
한 오십 년은 곰 삭혀야 대접받나
만고풍상 격지 않고
어찌 작품의 대열에 서겠나
우리네 인생
간장된장 항아리 닮지 않았나
2023,4,22
미인 노정혜
간장 된장 항아리
작품이 됐네
못난이라고 천대받았다
지금은 작품으로 대접받아
진열대 중앙에 앉았구나
네 잘라 나 잘라
항아리 천대했지
지금 항아리만큼 대접받으려면
한 오십 년은 곰 삭혀야 대접받나
만고풍상 격지 않고
어찌 작품의 대열에 서겠나
우리네 인생
간장된장 항아리 닮지 않았나
202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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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 시인님 먼 길 여행 하시고 피곤 하실 만도 한데 시도 쓰시고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밤이 길어 이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오래 시마을에 벗이고 싶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숨 쉬는 항아리가 있어
간장 된장 고추장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물독 술독 쌀독이 되었지만
요즘엔 냉장고가 있고 소가족화 되며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비뚤러지 항아리가 작품이라고 장식품으로 비싸게 팔린답니다
그 많은 항아리 다 가지고 있었어면 부자될것을,,
비뚤러진 방아리가 더 대접받는답니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