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의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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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의 노을
ㅡ 이 원 문 ㅡ
이 곳의 이 길도
저 너머의 둘레 길도
둘만의 아름다운 그런 길이었는데
잃어버린 그 약속의 길이었고
그 얼마만인가
한 번 다녀간 기억도
떠난 그 기억이 내게 다시 돌아 올까
지운 미련이 무엇을 바라겠나
이제 여운으로
아름다웠다라고도
그렇게 하기에도 너무 먼 그 시간들
쓰라린 이 가슴 노을에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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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등대의 노을은 가슴에 그리움을 담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노을 진 등대의 추억
아름답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죠
오늘도 귀한 작품 함께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노을지는 등대의 모습은 변함 없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