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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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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71회 작성일 23-04-24 06:10

본문

자목련

         藝香 도지현

 

그대 볼에 흘러내리는

눈물의 의미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지

 

붉디붉은 가슴이

언제부터 인가 검댕이 되어

사그라지는 재로 변하고

 

오매불망 그리던 이는

시야에서 사라진 오래

 

청개구리가 울던

같이 떨어지던 하얀 꽃잎은

사랑하던 이에 대한 실망이었지

 

붉은 가슴을 가진 그녀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알리지 못하고

푸른 물결 위에 하얀 배가 되었지

 

!

붉은 가슴은 스스로 가눌 없어

초록 물결 위의 붉은 꽃으로

낙화하여도 처연하게 아름다워

추천1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께서 유독 좋아하시던 꽃이
국화꽃과 자목련 이었는데
몇 년 전에 양지로  옮겨 심은 오래된 자목련이
고사하여 작년에 다시 한 그루 심었습니다
남은 4월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자목련이 추억을 쌓습니다.
낙화하여도 초록 물결 위의 붉은 꽃으로
처연하게 아름다운 자목련에서
시향이 풍겨나는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4월 마지막 한 주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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