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望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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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望峰/鞍山백원기
한스러운 삶의 단종비 정순왕후
수양대군 추천으로 14세 단종과
15세 때 결혼한 어린 신부였다
사육신 사건으로 단종은 영월로 유배
숙부 수양대군의 사약을 받았고
정순왕후는 궁에서 쫓겨나 노비가 되었다
동대문 밖 청룡사 옆에 초암을 짓고 살며
동망봉 기슭에 올라 동쪽을 바라보고
아침저녁 통곡했다는 슬픈 이야기
(동대문 밖 숭인근린공원에 동망봉 터가 있다.
영조(1771) 때 바위에 동망봉이라 새기었으나
일제 강점기 때 채석장이 되면서 사라졌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예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일이 왜 이리도 복잡할까요
백원기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예나 지금이나 사람의 마음은 발전할줄 모르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단종과 단종비의 슬픈 역사 이야기
동망봉! 감명 깊게 묘사 잘 해 주셔서
맨 눈으로 읽을 수 없어 눈물 흘리며
시향이 풍겨나는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4월 마지막 한 주 마무리 잘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역사로보나 지금 이 시대의 현실로 보나
참 슬픈 일인 것 같습니다
큰일 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예나 지금이나 끝이 없는 욕심이 문제일니다
잘 배우고 잘난사람들 하는짓들이
왜 그 모양인지
국회의원들
하는짓들이 한심들 합니다
뜯기 대회 열리는지
그들 교과서에는
칭찬은 교과서에는 없고
불평만 있었는지
시마을에는 행복만이 있는데
시 마을에 놀러 좀 오시면 좋겠는데,,
안국훈님의 댓글

역사에선 단종 애사만 기억하고 있지만
정작 정순왕후의 슬픈 사연은
잊고 살았습니다
쓸데없는 욕심은 많은 화를 부르는데
오늘도 마음 비우며 하루 보내면 좋겠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김덕성 시인님,이원문 시인님,노정혜시인님,안국훈 시인님,반갑게 다녀가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홍수희님의 댓글

..사람 사는 일에 슬픔과 아픔은
늘 함께하는 역사인 것 같습니다.
원인과 이유를 떠나서... 그렇게 늘상...
행복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단종을 생각하면 언제나 가슴이 아린데
동망봉의 정순왕후를 생각하면
가슴이 더 시리고 아프답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오늘 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가슴 아픈 이야기가 오래도록
전해 내려오나 봅니다.
권세욕심에는 예의도없나 봅니다.
도지현 시인님, 다녀가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