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꽃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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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꽃 사랑 / 정심 김덕성
봄비 다녀간 자리에
미세먼지가 사라져 하늘이 맑아
산이 잡힐 듯하고
내 마음도 맑아지는 듯싶다
햇살이 유난히 빛나
산을 바라보며 산자락에 섰더니
햇살을 받은 붉은빛 철쭉꽃이
무리지어 피어 눈부시다
굽히지 않는 강인함
우아하게 아름다움을 겸비한 여인
그 모습으로 터져 나오는 탄성
절세의 철쭉 여인이여
숙연하게 가슴이 뛴다
붉게 빛나는 사랑스러운 붉은 여인
정열의 철쭉꽃을 보는 나
내일의 꿈을 끈다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봄은 그대로 축제의 현장입니다.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 얼마나 감사할 일인지요..
이 봄이 다 가기 전에 눈부신 봄을 누려야겠어요~
노정혜님의 댓글

꽃잔치 지나 청록색으로 잔치를 열고 있습니다
좋다는 탄성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생명이 있는것은 신 바람이 납니다
참 좋은 계절입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진달래가 지니 철쭉이 피었죠
그 붉은 정열의 철쭉꽃
온 산을 뒤덮으니 붉은 산은
사랑하지 아니할 수 없죠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올해는 봄가뭄 속에 단비가 내려
갈증도 풀어주고
황사와 미세먼지 깨끗하게 씻어주었네요
오늘은 제법 쌀쌀해진 아침이지만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