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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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80회 작성일 23-04-28 06:04본문
어느 봄 날
간밤에 촉촉이 내린 봄 비
잠든 만물을 깨운다.
일어나라
일어나라
나무마다 잔 가지
눈물
방울방울
하얀 마음 하얗게
봄바람에
옷 고름 풀어 놓고
가슴 내민
하얀 꽃 하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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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봄날 축복의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 봄비에 촉촉하게 젖은
옷 고름 풀어 놓고 가슴 내민
하얀 꽃 하얀 마음을 제 마음에
깊이 담으면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를 드리며 늘 건강하셔서
행복한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