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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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5회 작성일 23-04-29 10:52본문
나의 신 /차영섭
내 안에는 나만이 아는
고마운 신神이있다
아기 같아서 때론 말 잘 듣고
때론 고집부린 그런 신이 있다
마치 알맞은 신발처럼 편하기도 하고
사이즈가 안 맞으면
날 괴롭히기도 하는
꽃보다 아름답고,
사자보다 무서우며,
물보다 부드러운 그런 신神이 있다
마음이란 집에 사는 오! 나의 신이여!
나를 안듯 모른 듯,
내가 알 것 같으나 모른 것 같은 나의 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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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 하셔요 반갑습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기만의 신 어떻게 관리 하느냐
따라 좋은 신이 되기도 괴물이 되기도 하지요 하남 아들이 이사를 해도 한 번 못 가고 있습니다
집에 너무 큰 보물이 있어서 집을 못 비웁니다
감사합니다 차영섭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물이 같이 있다면 행복입니다
보물이 나를 두고 혼자 떠날까 매일 노심초사 합니다
생각만 해도 두렵습니다
혼자 남게 질까봐
말 상대만 돼 줘도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셔
함께 하는 행복 누리십시요
사랑합니다,축복합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