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망산천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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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12회 작성일 23-04-29 17:56본문
북망산천의 봄
ㅡ 이 원 문 ㅡ
이 집 문밖 떠나면
언제 다시 돌아올까
오는 길 새 울고
보던 꽃도 많건만
그 꽃을 보려 다시 올 수 있을지
아이들 정 이웃 정
모두 두고 떠나는 몸
아이들아 울지 마라
이제 이 에미 정 끊으려므나
그 정에 매달릴 날 그날이 언제 될까
해놓은 밥 많이 먹고
더 이제 에미 찾지 마라
때 되면 꽃 피고 새가 우는 것을
어찌 모르고 떠나랴만은
쇠 심줄 같은 이 목숨 그동안 미안하다
병이 드니 아니더라
귀찮아 하는 그 눈치 어찌 모르겠니
사흘이면 끊어질 정
이렇게 짧은 것이 세월이고 밤 낮이니
이제 다 왔으니 흘린 눈물 거두거라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어남은 지는것이 생명
사는 동안 사랑하면 살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시마을은 고향입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셔
행복 누리시길 소원합니다
시마을에는 고운 우정이 있습니다
모습을 몰라도 마음은 압니다
오늘도 우리모두 호탕하게
웃을 수 있음 좋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