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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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50회 작성일 23-04-30 18:01본문
노을의 꽃
ㅡ 이 원 문 ㅡ
고향의 꽃 다 어디 갔나
송화 송이에 송홧가루 하나
어쩌다 보이는 민들레 꽃이고
거리에는 못 보았던 꽃으로 가득
이름도 어색하여 부르기 쉽지 않다
그러는 그 뜻은 있겠나
뜻과 의미는 꽃만이 알겠지
세월에 밀려 쫓겨난 우리의 꽃
어디로 떠나 어떻게 피고 있는지
그 보릿고개의 고향 꽃 다시 찾는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차를 뒤덮는
노오란 가루가 황사가 아닌
송홧가루임을 아는 사람도 드물지 싶습니다
점차 짙어지는 연둣빛처럼
행복한 5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노을 꽃을 오늘도 찾아 갑니다 이원문 시인님 좋은 아침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계량한 꽃들이 많아
순수한 우리 토종 꽃들은 자취를
감추어 잘 보이지 않죠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5월 내내 행복한 동행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로 다투어 피어나던 꽃들도 지고
텅 비인 고향의 꽃은 어디로 갔을까요.
송화 송이에 송홧가루만 날리는 고향
그리움이 가득 담아져 있습니다.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5월에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사가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