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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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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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351회
작성일 23-04-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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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의 꽃
ㅡ 이 원 문 ㅡ
고향의 꽃 다 어디 갔나
송화 송이에 송홧가루 하나
어쩌다 보이는 민들레 꽃이고
거리에는 못 보았던 꽃으로 가득
이름도 어색하여 부르기 쉽지 않다
그러는 그 뜻은 있겠나
뜻과 의미는 꽃만이 알겠지
세월에 밀려 쫓겨난 우리의 꽃
어디로 떠나 어떻게 피고 있는지
그 보릿고개의 고향 꽃 다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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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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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요즘 차를 뒤덮는
노오란 가루가 황사가 아닌
송홧가루임을 아는 사람도 드물지 싶습니다
점차 짙어지는 연둣빛처럼
행복한 5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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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꽃을 오늘도 찾아 갑니다 이원문 시인님 좋은 아침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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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계량한 꽃들이 많아
순수한 우리 토종 꽃들은 자취를
감추어 잘 보이지 않죠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5월 내내 행복한 동행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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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투어 피어나던 꽃들도 지고
텅 비인 고향의 꽃은 어디로 갔을까요.
송화 송이에 송홧가루만 날리는 고향
그리움이 가득 담아져 있습니다.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5월에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사가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