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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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다
작년에도 오더니
올해도 변함없이 찾아 왔다
오월
가정의 달
카네이션 겹겹이 쌓인
세월의 멍에를 쓰고
가슴마다 달려있는
빨강 꽃 한 송이
지친 마음 달래주는
사랑의 꽃
그 꽃
영원히 시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오월 바람
너는 알겠지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초목은 연둣빛으로 빛나고
어느새 이팝나무와 아카시아꽃
하얗게 활짝 피어나고
5월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5월이 시작하는 첫날
좋은 아침 입니다.
벌써 5월의 달력을 보니
세상은 연두빛으로 변해감을 느낍니다.
오늘 아침 새롭게 5월의 아침을 만나고
새 아침에 문안 드리면서
5월도 건강하셔서
집안이 모두 편안하시기를 기원합나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오월에 접어 드니 왠지 모르게 마음이 무거워지는 것 같아요
지나온 그 세월 가혹한 시험의 날이자 넘겨야 할 달이였지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