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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건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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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0회 작성일 23-05-02 05:48

본문

 늘푸른 건강원


 정민기



 전라남도 고흥군 동일면 백양리,
 사철나무처럼 늘푸른 건강원이 있다
 아무래도 상처가 난 곳을
 쥐어짜기만 하면 아물지 않겠지만,
 이곳에서는 마음의 상처를
 쥐어짜기만 해도 거뜬하게 나을 것 같아
 구름도 머뭇거리며 망설이다 가고
 바람도 가만가만 머물다 가는 곳,
 새소리 멀리 날아가지 않고
 유자즙 향기 뒤를 졸졸 따라다닌다
 봄에 마구마구 쏟아져 나오는
 장어며, 쑥들로 즙을 짜서 마신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본관은 경주이며, 문헌공파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외로운 풍경을 서서히 지우는 저녁》 등, 동시집 《봄이 왔다!》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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