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선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나이 들어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69회 작성일 23-05-03 05:38

본문

* 나이 들어선 *

                                                               우심 안국훈

  

잠이 오면 그냥 자고

설령 설치더라도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남이 보살펴주길 바라지 말고 혼자 지내는 습관 기르며

공연히 외로움 만들지 말고 슬픔에 젖지 마라

 

젊은이는 뜨는 해 노인은 지는 달 같거늘

근력 없다고 당황하지 말고 성급하게 걷지 마라

젊어선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하지만

늙어선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

 

할 수 없는 일은 시작하지 말고

취미생활 즐기고 재능기부로 보람 만들며

음식은 적게 먹되 천천히 씹어먹고

속옷은 잘 갈아입고 목욕은 자주 하라

 

요청하지 않으면 충고도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일에 참견하지 마라

외출할 때 가장 멋진 옷을 입고 나가고

넉넉한 마음으로 미소 짓고 지갑 열어 베풀라

추천1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노장로 시인님!
훈계가 아니라
자신과의 다짐에 가깝지 싶습니다
곱게 번지는 신록의 빛남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지비 시인님!
평생 배우며 사는 인생은
재미있고 아름답지 싶다오
요즘 활짝 피어나는 함박꽃처럼
고운 5월 보내길 빈다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황혼이 될 즈음이면
삼가해야할 일 지켜야 할 사항이
더 많아 지는 것 같습니다.
젊은 때는 옷도 아무렇게나 입고 다녔는데
노년이면 단정하게 예의 바르게 살아야 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많은 축복을 받는 행복한 5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나이 들수록 덜 보라고 눈이 흐려지고
덜 들으라고 귀가 자꾸 어두워진다고 하지요
이왕이면 아름답게 성숙해지는 고운 노후를 꿈꾸면서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좋은 말도 자꾸 들으면 달갑지 않지만
때로는 다짐처럼 스스로 새겨봅니다
요즘 활짝 피어나는 함박꽃의 미소처럼
눈부시고 행복한 5월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1,018건 66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7768
하나님 사랑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5-26
17767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05-25
17766
운명의 이슬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5-25
17765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 05-25
1776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5-25
17763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5-25
1776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5-25
17761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 05-25
1776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05-25
1775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 05-25
1775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5-25
17757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05-24
1775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5-24
17755
오월 우박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05-24
17754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5-24
17753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 05-24
1775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 05-24
1775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5-24
1775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05-24
17749
걱정과 훈계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5-24
1774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0 05-24
1774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05-23
17746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5-23
17745
노을의 고향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 05-23
1774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 05-23
17743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 05-23
1774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5-23
1774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5-23
1774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5-23
1773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5-23
17738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5-23
1773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5-23
17736
나 몰라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 05-23
17735
작은 그날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05-22
1773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 05-22
17733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5-22
17732
그때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5-22
17731
댓글+ 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05-22
17730
산수유 댓글+ 2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5-22
17729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5-22
17728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5-22
17727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 05-22
17726
노을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 05-22
1772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5-22
17724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05-22
1772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 05-22
17722
혼비백산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5-22
1772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0 05-22
17720
하루살이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 05-22
17719
4월, 꽃지랄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 05-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