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영정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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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영정사진/ 홍수희
어머니 웃고 계시네
영정사진 속에서 한 송이 모란처럼
고요히 웃고 계시네
한 번 떠나면 돌아오지 않는
안갯길 떠나신 우리 어머니
아침은 드셨는지요?
우유라도 한 컵
드릴까요?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그곳이 얼마나 좋은지
돌아오는 사람 없습니다
그래서 천국이라 하나봐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그런가봐요
왜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얼마 전 자목련을 보면 생각나더니
요즘 참외를 보면
그리운 얼굴이 떠오릅니다
곱게 짙어지는 신록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곧 어버이날이네요...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집니다.
저도 빨갛게 익은 딸기만 보면
더 생각이 나네요...
^^마음 포근한 주말 되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얼마나 마음이 무겁고 아플지 생각해 봅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따뜻이 헤아려주시는 마음 감사드립니다...
비가 참 많이도 왔어요
저 비 그치면 초록이 더 짙어지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