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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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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68회 작성일 23-05-04 17:49

본문

   오디의 꿈

                              ㅡ 이 원 문 ㅡ


찔레꽃 봉오리가 언제 트일까

푸르슴한 오디 찔레 넝쿨 바라보고

곧 트일 봉오리 뽕나무 올려본다


찔레꽃 피고 나면 붉그스레 할 오디

찔레 넝쿨의 기다림일까  

뽕나무 오디의 그 바램이었나


찔레꽃잎 밤 이슬에 젖어 들던 날

시큼한 맛의 붉은 오디 검푸르게 단맛 들고           

소쩍새의 먼 울음 보리밭에 숨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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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장미꽃은 하나 둘 피어나지만
찔레꽃은 아직 소식 없습니다
뽕나무 잎이 연둣빛 미소를 지으며
까만 오디의 꿈을 이룰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운 연휴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망이 열리는 오월
장미 계절의 여왕으로 피어나면
시큼한 맛의 붉은 오디 검푸르게 단맛 드는
계절이 오면 정말 고향이 그리워집니다.
행복한 연휴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디가 먹고 싶습니다
어린시절 찔래 꺽거먹고 오디 딱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교길에 머슴애들  밀 사리 보리사리  많이 했쇼
한좀 얻에 먹을려고 안달을 했쇼
그때 아름다운 정이 있었습니다
우리 시마을에는 정과 사랑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모습은 몰라도 좋아요
마음은 알아요
축복합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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