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봄을 잉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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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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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조회 813회
작성일 18-01-0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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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으로 왔네
앙상한 가지마다 설화가 피었다
해님이 오시면
소리 없이 살짝이 내려앉네
깊은 잠에 빠진 생명
행여 상하라
살짝이 깨운다
생명수가 왔다고 노크하네
봄을 잉태한 생명체
입듯 할 것이라
맑은 생명수로 조용히 적셔준다
추운 겨울은 한 뜸씩
제시간을 채우고 있다
따사로운 해님은
새싹과 손잡고
봄은 다가오리라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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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겨울의 상징 눈 꽃
겨울이 겨울 같지 않은 대구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좋은 시 많이 지으셔요 노정혜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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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순 시인님
귀한 걸음 주셔 정말 감사드립니다
무술년 올해 건안 건필하소서
존경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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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시향에 젖어 설화를 만나고
다가오는 봄을 안고 갑니다.
노정혜 시인님 고운 시 감사드립니다.
건필하셔서 행복한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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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걸음 주셔 감사합니다
무술년에도 건안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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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겨울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돌아오는 봄은 겨울 속에 숨어 산 넘어에서 잠자고 있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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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문 시인님
언제나 열정에 높은 존경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