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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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91회 작성일 23-05-07 18:01본문
오월의 언덕
ㅡ 이 원 문 ㅡ
송홧가루 씻기던 날
아카시아 꽃 주렁 주렁
저 꽃이 떨어지면
어느 꽃을 찾아갈까
보리밭 지나는 길
아직 퍼런 이삭
쥐어 훑어 깨물으니
흰 물 잡혀 텁텁하고
나부낌도 그 잠깐
언제 익어 누래질까
해 기울어 저무는 길
보리밭도 저문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님이 지나가셔
송화가루 날리지 않겠죠
요슴 송화가루가 차 유리를 흐리게했죠
모두 투정들입니다
몇일 흐렸습니다
오늘은 개일랑가
비님이 대지를 씻어주었습니다
서울아들가족과 식사약속 있어갑니다
촌 사람 서울여행
신바람납니다
오늘은 참 좋은날
해 맑은 공기를 마시고 서울나들이 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봄비 속에
송홧가루가 멎은 듯한 아침
모처럼 찬란한 아침햇살 밝아오니
더욱 짙어진 신록이 눈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