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운 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8회 작성일 23-05-09 01:48본문
* 시끄러운 소리 *
우심 안국훈
시험 보는 날 굳이 미역국 먹지 않고
큰일 앞두고 잠을 설쳐 낭패 볼 때 있듯
너무 복잡하면 정신 혼미해지고
너무 밋밋하면 일상이 지루해진다
어릴 때부터 법 없이도 사는 사람 있고
빈대처럼 살거나 날라리로 사는 사람 있듯
근거 없는 소리는 정작 개소리 같아
함부로 말하는 건 스스로 무덤 파는 거다
우리는 젊음이 멈춘 것처럼 느끼지만
세월은 쉼 없이 흘러가고 세상은 변하듯
다양성을 인정하면
시끄러움도 건강한 증상이다
설령 힘들거나 외로움 느끼더라도
오늘이 가장 소중한 날이고
바로 여기가 천국이라 생각하면
만나는 사람은 모두 귀중한 인연이다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자기 생각만 옳다고 하는 데서부터
평화는 무너지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관용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홍수희 시인님!
충분히 내린 봄비 덕분에
신록은 눈부시도록 하루 다르게 빛나고
장미꽃 찔레꽃이 하나 둘 피어납니다
오늘도 마음 부드러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늘 지금 나와함께 있는사람이 소중한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하루 다르게 눈부신 신록의 계절
무엇이든 배우고
배웠으면 나눔 하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