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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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 정심 김덕성
환희의 계절
산들산들 불어오는 상큼한 봄 향기
잔잔히 들려오는 임의 숨결
가슴에 포근히 안는다
고운 미소를 띠우며
내려앉은 따뜻한 봄날의 햇살이
아롱대는 아지랑이 향긋하고
상큼한 풀냄새 요란하다
너무 좋아 어쩔 줄 모르는
파릇파릇 씽씽하게 피어난 풀잎들
아기 곰처럼 부드러운 초록빛이
창조의 솜씨를 들어내고
등장하는 절세의 미녀
웅장하고 황홀하게 꾸민 5월 무대
꽃수레 타고 꽃향기 날리며
오월의 여왕 장미 온다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김덕성 시인님 언제나 오월처럼 아름답고 행복 했으면 좋겠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일교차 때문인지 먼 거리 아닌데도
아카시아꽃이 지는 곳이 있고
어디는 아직 활짝 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어느새 찔레꽃 장미꽃도 활짝 피어나는 싱그러운 오월
행복 함께 하는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너무나 아름다운 오월입니다
늘 그런 날이 계속하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즐겁게 해주네요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하루 되십시오^^
홍수희님의 댓글

이 곳은 남쪽이라 그런지
아파트 화단에 피어나는 장미가
4월에 축제를 벌이곤 5월이 되니 시들거리네요...;;
5월처럼 항상 웃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옛날 같이 그 보릿고개는 이제 접혀진 것 같아
늘 오월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춥지도 덥지도 않으니까요
꽃도 많이 피고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