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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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따라 *
우심 안국훈
세월은 바람 따라
쉼 없이 흘러가지만
이별은 구름 따라
왜 갑자기 찾아오는 걸까
가슴 닿기 전에
그리움 찾아오지만
능금 익기 전에
사랑인지 알지 못한 채
흘러가는 강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듯
마음 떠난 사람도
다시 돌아오지 않거늘
돌멩이에서 산을 보듯
마음 따라 행복 보이고
꽃 찾아오는 나비처럼
바람 따라 사랑 찾아온다
댓글목록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세상살이가 그렇습니다
뜻하지 않게 사랑이 찾아오고
뜻하지 않게 이별도 찾아오는 것
인생이 그런 가 봅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하루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도지현 시인님!
며칠 사이 붉은 장미꽃이 활짝 피어나며
아름다운 오월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눈부시도록 찬란한 신록처럼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것에서 이별을 체험할 때가 있습니다.
참 쓸쓸한 것이 인생이지만 그래서 아름다운 것이
인생이라는 생각도 해보곤 하구요
...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홍수희시인님!
날마다 같은 날이 반복되는 줄 알지만
새로운 하루가 되듯
가슴 시린 슬픔과 이별 또한 문득 찾아오나 봅니다
행복한 5월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만남과 헤어짐
알 수 없는 운명이지요
뜻하지 않게 찾아 오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운명처럼 찾아오는 사랑
늘 한 걸음 늦게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곱게 피어나는 찔레꽃처럼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만남은 아름답도 아름답습니다
꽃 지듯 만남 도 떠나는 날은 옵니다
떠남도 아름다웠 좋겠습니다
오늘도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설렘의 만남 속에
불쑥 찾아오는 작별의 순간 찾아오듯
세상사가 희로애락 속의 물레방아 같지 싶습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