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의 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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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3회 작성일 23-05-12 17:38본문
꼬마의 오월
ㅡ 이 원 문 ㅡ
오늘은 어디에 가 무엇을 얻을까
꿰맨 헌 옷떼기라도 즐거운 하루
뒷산굴청 돌 들춰 가재나 잡을까
냇가에 들어가 다슬기나 주울까
닳아빠진 고무신의 깊어진 생각
오늘은 그렇고 내일은 어디로 갈까
뽕나무 찾자 하니 아직은 퍼런 오디
울 밑에 앵두 앞 산의 벚은 안그럴까
삐레기에 찔레순 그리고 또 뭐있나
그러면 닭장에 닭 둥지나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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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골생활이 그립습니다
시골로 돌아갈까 생각도 합니다
우리모두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포도나 오디도
작은 송이가 나와
싱그러운 오월을 노래합니다
아련한 추억 속에서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