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네 형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지혜로운 네 형제/鞍山백원기
날고뛰는 험한 땅에
작지만 지혜로운 형제 있나니
힘없어 연약하지만
먹을 것을 여름에 저장하는
부지런한 개미
약한 몸집이라서
바위틈에 집 짓고 사는 오소리
이끄는 사람 없어도
스스로 떼 지어 다니는 메뚜기
손에 잡힐 것 만 같아
행동 민첩한 도마뱀
자랑할 것 없는 미물이어도
자기만의 타고난 지혜
여봐란듯이 보여준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주변을 둘러보면
새삼 자연의 위대함과 함께
생명의 경이로움에 감탄하게 됩니다
요즘 개미에 대해 자료를 접하다가 보노라면
저마다 맡은 바 역할을 다한다는 게 아름다운 일이지 싶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동물들 살아 가는 모습을 지켜 보며 관찰하면
참 신비롭고 무섭습니다
한번은 언제인가 지붕 위 틈에서
새끼 낳아 기르는 갓 부화한 참새 새끼를
어미 까치가 침범 하여
그 새끼를 찢어 물어다 제 새끼 먹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이것이 약육강식인가요 방법이고요
참 냉정 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자연은 그렇게 위대 합니다
미물일지라고 자기 나름의 지혜는 있으니
그러길래 자연에 순응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에 머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네 시인님
자연은 말이 없이도 소리가 없이도
사람에게 참 많은 것을 말하고 있는 것 같아요^^
백원기님의 댓글

이원문 시인님,도지현 시인님,홍수희 시인님,반가운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