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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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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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131회
작성일 23-05-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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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언덕
ㅡ 이 원 문 ㅡ
하얀 찔레꽃
기다림의 찔레꽃
작년 처럼 기다려도
지나는 이 없고
바람만 쓸쓸히
하얀 꽃잎 여미네
이 언덕에 누가
누가 언제 다녀 갈까
외로운 기다림
기다려도 오지 않고
뽕밭 위 뻐꾹새
뻐꾹새만 울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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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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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요즘 동네 한바퀴 돌다 보면
산자락마다 수줍듯
피어나는 하얀 찔레꽃을 만나게 되어
반갑게 인사하고 있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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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찔레꽃의 사연과 함께
감상하니 참으로 애잔합니다
누구도 보아주지 않아도
언제나 피어 주는 찔레꽃입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에 머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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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찔레꽃이 요즘 많은 추억을
가져다 주면서 그리움에
이 사연 저 사연 속에
저도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여름처럼 무더위가 계속 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